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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역사
[역사] 그래서 나는 김옥균을 쏘았다
조재곤 | 푸른역사 | 2005-11-25 | 공급 : (주)북토피아 (2006-10-16)



제작형태 : xml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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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화파의 주역으로 갑신정변을 일으켰다가 일본에 망명한 김옥균은 1894년 상하이에서 자객 홍종우에게 무참히 살해당한다. 이 책은 김옥균을 암살한 홍종우는 어떤 인물이며 김옥균 암살사건이 당시 조선·일본·중국의 역학 관계 속에서 어떻게 이용되었고 삼국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김옥균과 홍종우의 사상이 왜 조화되지 못하고 충돌로 치달았는지 등 사건과 관련된 흥미로운 주제를 깊게 파헤친다. 저자는 학계의 기존 설과는 달리 홍종우가 조선을 ‘수구’하기 위해 김옥균을 제거했다고 보지 않고 있다. 홍종우 역시 개화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방법이었다. 조선이 주체가 되어 개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던 홍종우가 김옥균이 일본에 전적으로 의지해 정변을 일으켰다고 생각하고 그를 쏘았다는 것이 저자의 입장이다. 이어 저자는 김옥균 암살사건이 동양의 역사를 뒤흔들었다고 말한다. 중국과 조선 침략을 호시탐탐 노리던 일본에게 이 사건은 좋은 구실이 되었다는 것이다. 김옥균은 현실적 수단으로 일본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했고 홍종우는 제국주의 질서가 판치는 시대에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 한계를 가졌다는 것이 저자의 결론이다.

  • 한국근대사를 전공한 문학박사이다. 정치사와 경제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월봉저작상과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는 《한국 근대사회와 보부상》 등 몇 권의 책과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서울대학교 한국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기록조사과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 연보 1 1894년 3월 28일 오후 4시 2 숙명의 라이벌, 그 엇갈린 시작 3 1884년 12월 4일, 갑신정변 4 홍종우, 프랑스를 배우다 5 만남, 그리고 암살 저자와 김옥균의 가상 대담 김옥균과 홍종우의 가상 대담 1 6 살아남은 자와 죽은 자 7. 대한제국과 '홍길동' 프로젝트 8 열강의 상인은 돌아가라 9 향기로운 봄날은 간다 저자와 홍종우의 가상 대담 김옥균과 홍종우의 가상 대담 2 - 부록 - 참고문헌 - 주석 - 찾아보기